영도한바퀴

안녕하세요 IhappI입니다
제 반려견 메주를 소개합니다

사랑스럽죠 히히
10개월된 말티푸랍니다

이번년도 2월에 가는 가족여행에 메주를 못데리고가서 여행가있는동안 제 친구가 메주를 봐주기로했어요

그래서 오늘 올라가는 포스트는 여행기간동안 메주를 봐주기로 한 친구집에서 메주와 하룻밤동안의 얘기입니다

어제 2월에 8일간 메주를 봐주기로한 친구의 집에 미리 가보았어요

저희가 없는 8일 동안 메주가 친구의 집에서 편안하고 익숙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친구와 미리 약속을 잡고 1박2일로 메주와 친구의 집에 갔어요

가서 저녁도 시켜먹고 메주와 산책도하고 놀며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자려고 누운 상태에요

생각보다 너무 편안하게 누운 메주띄.. (털이 많이 자라서 할배에요.. 곧 미용 할 예정)

중간에 바깥소리에 짖기도했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 나름대로 편안하게 밤을 보냈어요

다음날 아침, 메주는 아침밥을 먹고 친구 침대에 올라가서 친구 다리사이에서 마저 잠을 청했어요

자주 봤던 친구라서 메주도 편한가봐요 히히

저도 친구가 만들어준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했어요

빵도 고소하고 스크램블도 버터와 우유가 들어가서 고소했어요 양배추 샐러드는 위의 사진과 달리 참깨드레싱을 뿌려먹었답니다(존맛..)

그러고나서 뒹굴거리다가 낮잠을 자고 산책을 나갔어요!!

아파트에서 영도 해양박물관 있는곳까지 열심히 걸어내려갔답니다

해양박물관 근처에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잔디공원이 있었어요 (칭구 뒷모습 특별출연..)

메주는 자연을 좋아해서 이런 잔디공원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냥 날라다니는 메주가 되..

좀더 걸어가면 바다 근처 앉을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분명 어제 목욕시켰는데.. 머리가 떡진것처럼 보이네욬ㅋㅋㅋㅋ

앉아있다가 친구들도 만나서 인사했어요

두번째 세번째 사진에 있는 비숑은 보호자분들이 부산말로 '단디해라'할때 '단디'라고 소개해주셨어요 너무 부산틱하고 귀엽지않나요ㅋㅋㅋ 귀여운 이름과 더불어서 메주를 귀여워해주셔서 기억에 남았어요 히힣

그렇게 산책하다가 카페인과 당을 충전하러 카페베네에 가서 수다도 떨고 조금 쉬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다가온 이별의시간..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힝구리

1박2일동안 친구덕분에 저도 메주도 너무 편안하게 지냈어요

잘있어 칭구야..! 잘있어 영도야..!